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뉘어 29종의 꽃을 소개하고 있다. 1부 「꽃에서 욕망을 읽다」에서는 인간의 욕망을 대변하는 꽃들을 소개하고, 2부 「예술가들이 사랑한 꽃들」에서는 사람들에게 강렬한 예술적 영감을 선사한 꽃들을, 3부 「꽃에게 사랑을 묻다」에서는 애절한 사랑과 관련된 꽃들을, 4부 「인간을 달래는 꽃의 힘」에서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온 꽃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책 뒷부분에는 식물학, 원예학 관련 용어 해설과 찾아보기 등이 있어 꽃 공부를 시작하는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