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사탕이나 젤리를 입에 달고 사는 해이는 초등학생이 되자마자 위기를 맞는다. 엄마가 학교에는 간식을 들고 갈 수 없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시무룩해진 해이 앞에 영양 선생님 캔디가 직접 만든 무설탕 사탕을 나눠 준다. 해이는 급식을 맛보고 후기를 전하면, 더 많은 사탕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한편, 시간 제약 없이 밥을 먹어 온 달이는 정해진 급식 시간이 초조하기만 하다.
‘달콤함만 원해! 식사 시간이 짧아! 편식하고 싶어!’ 각자 다른 고민을 안고 모인 곰들이 급식 시간을 함께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해이가 캔디 영양 선생님과 조금씩 가까워지던 사이 몽이에게 배탈이 나는 사건이 벌어진다. 서로 다른 고민을 가진 곰들은 급식 시간을 통해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