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위해 미술 지도에 필요한 소재와 주제, 참고 그림, 팁 설명을 알차게 담은 책이에요. 책에 실린 소재와 주제들은 실제로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지도할 때 미술 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다루는 것들이며, 또래 친구들이 직접 그린 참고 그림들은 저자가 20여 년간 모은 귀중한 자료이자 아이들의 기발한 재치와 상상력이 담긴 보물이랍니다. 깨알 같은 팁 설명은 부모님을 초보 미술 선생님에서 능력 있는 1등 미술 선생님으로 만들어 줍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 그리기 책은 대부분 간단한 선 긋기와 도형 그리기로 시작하여 ‘소재 그리기’로 끝을 맺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가장 많이 맞닥뜨려야 하는 것은 바로 ‘주제 그리기(아동화)’ 이지요. 소재 그림만 그리던 아이가 갑자기 주제 그림으로 넘어가면, 대부분은 빈 공간을 무엇으로 어떻게 채워야 할지 몰라 어려워하고 결국 포기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미술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하려면 ‘소재 그리기’와 동시에 소재들을 활용한 ‘주제 그리기’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 책은 본문을 ‘소재 그리기’와 ‘주제 그리기’로 나누어, 소재 그림을 충분히 연습한 후에 소재들을 활용하여 주제 그림을 완성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장 ‘소재 그리기’는 꽃과 나무, 동물, 우주 등을 주제로 여러 가지 대상들의 그리는 순서와 방법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2장 ‘주제 그리기’는 가족·친구 등이 등장하는 생활화와 로봇·도깨비 등을 다룬 상상화, 메뉴판 만들기·책 표지 만들기 등 창의적인 활동들을 다양하게 담고 있습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가장 많이 다루는 소재와 주제를 또래 친구들의 잘 그린 그림과 함께 실어 그리는 순서와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에 더해져 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위해 학습 자료를 만들고 미술을 직접 지도한 현역 미술 선생님 두 분의 경험과 노하우가 곳곳에 담겨 있어, 부모님이 아이들의 미술을 직접 지도할 때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 책에 실린 친구들의 작품은 완성도가 높아, 두고두고 훌륭한 미술 자료집으로서의 활용성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