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작은 새 한 마리가 깜깜한 어둠 속을 날아가다 빛을 보았습니다. 넓게 펼쳐진 꽃밭 한가운데에는 작은 소녀가 서 있었습니다. 소녀는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무섭다고 말했습니다. 작은 새는 깜깜한 하늘에 보석을 뿌려, 어둠 속에서 보석들이 반짝인다면 더 이상 무섭지 않을 거라고 소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밤하늘에 심어 놓은 보석 같은 별, 그 별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린이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하늘의 별은 누가 뿌렸을까?" 누군가 물어본다면 먼 옛날, 자신의 보석을 하늘에 나누어 준 소녀와 작은 새를 기억해주세요. 몽환적이고 섬세한 그림체로 오래 전 하늘에 별이 생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그림책은 이윤지 작가의 첫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