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라가치 상 뉴호라이즌(New Horizons Award) 부문 수상작. 기차 안의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하나는 착한 소녀가 위험에 처했을 때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는 이야기이고 또 다른 하나는 착한 소녀가 심하게 착했던 것을 후회하다가 결국에는 목숨을 잃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일러스트는 색이 많지 않으며 굉장히 섬세하다. 등장인물의 얼굴은 흡사 아틀리에의 석고상을 보는 듯 입체적이며, 착한 소녀의 얼굴은 마귀할멈 같아 착한 이미지와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어색함을 선사한다. 뜨인돌 그림책 시리즈 29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