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따먹기 대장 자리는 절대 줄 수 없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아이를 주인으로 초대하는 「작은도서관」 제33권 『지우개 따먹기 법칙』. 저자에게 2010년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안겨준 장편동화다. 지우개 따먹기 놀이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아이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엄마 없이 아빠와만 사는 ´상보´는 이를 잘 안 닦는 등 구린내를 풍기지만 지우개 따먹기 대장이다. 공부든 운동이든 언제나 일등만 하는 ´준혁이´도 지우개 따먹기만큼은 상보에게 항상 진다. 어느 날 상보는 아빠가 다쳐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학교를 빠지게 되었다. 준혁이는 상보가 없는 사이 손바닥만 한 맘모스 지우개로 아이들의 지우개를 몽딱 따먹는다. 다시 학교에 나온 상보는 준혁이의 맘모스 지우개와 겨루지만 지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