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타오의 장편동화 『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고래초등학교 4학년 6반에서 최고로 엉뚱 발랄한 친구 창창이는 잘난 척 대장 조왕재 선생님과 함께 ‘지능 개발 실험’을 하던 도중 불의의 사고로 감전이 되어 몸이 뒤바뀌고 만다. 그동안 공부만 강요하여 ‘인기 꽝’이었던 조왕재 선생님 대신 담임 역할을 하게 된 창창이의 재치 넘치는 활약으로 조왕재 선생님은 ‘인기 짱’으로 자리매김한다. 그리고 창창이의 친구들과 어울려 창창이 역할을 하던 조왕재 선생님도 반 아이들의 고민과 속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드디어 실험 장치 수리가 완료되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조왕재 선생님과 창창이는 크게 당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