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어디에도 있을 곳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학교에 올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친구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사람도, 혹시 친구에게 상처주지 않았을까 자신을 나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즐거워야 할 쉬는 시간을 심심하게 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라이타는 학교는 즐거운 곳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교 어린이 회장에 출마합니다. 즐겁다는 것은 이어지는 것입니다. 옆에 있는 친구와, 또 그 옆에 있는 친구가 학년에 상관없이 서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꼴찌 라이타가 생각하는 학교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닌 모두가 주역이 되는 학교로 만드는 것, 이것이 라이타가 원하는 학교입니다. 과연 꼴찌 라이타는 전교 어린이 회장에 당선 되어 이런 학교를 만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