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 사이 신비로운 시간, 언덕 위 작고 파란 집에서 아이가 태어났어요. 미우는 평범한 아이가 아니었죠. 상상하는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었거든요. 미우는 그중에서 무엇이 될지 정하지 못해 고민했어요. 남자 또는 여자? 새 아니면 물고기? 나무나 별? 그러다가도 엄마 품에 안겨 노래를 들으면 편안했어요.
♪♩♬ 네가 무슨 꿈을 꾸든
난 네가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어.
하늘의 별부터 바닷속 물고기까지. ♪♬
미우는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이 될지 몰랐어요. 그러나 한 가지만은 확실히 알았지요. 미우가 무엇이 되든 엄마는 변함없이 미우를 사랑한다는 사실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