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 책문화연구소에 소속되어 있는 한 강사님에 대한 글을 도서관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당시 지나치게 감정에 치우쳐, 한 개인에 대해, 그리고 그 개인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책문화연구소의 여러 회원들과 강사님이 마음의 상처를 받고, 명예가 훼손되는 일을 겪었음을 전해 듣게 되어, 무척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죄송한 마음을 표합니다.
아주 사소한 일에서 시작된 서운함의 감정이 눈덩이와 같이 커져, 경솔하게 글을 올려 책문화연구소에 소속된 많은 분들에 대해, 본의 아니게 불쾌감과 패배감 등의 부정적인 느낌을 갖게 한 점에 대해 이 글을 통해 깊이 양해를 구합니다.
사소한 개인적인 문제들은 해당 강사님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본의 아니게 한 단체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서는 깊이 사죄드립니다.
앞으로는 강사님을 비롯한 책문화연구소 회원들이 도서관 및 여러 활동을 하는데, 저의 글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다시 한 번 저의 감정에 치우친, 경솔한 글로 인해 받게 되신 여러 피해들과 정신적인 상처들에 대해 다시금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