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덕구 형사는 사건 현장뿐 아니라, 집에서도, 길을 가는 중에도 날카로운 관찰력과 집중력을 유지한다. 그래서 사건 현장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범인을 놓치지 않고, 도난 사건의 범인도 힌트만으로 쉽게 접근한다. 냥덕구 형사가 맡은 사건 속에는 언제나 작은 단서들이 남겨져 있다. 그 단서들을 따라 냥덕구 형사와 함께 추리 게임에 참여하다 보면, 문제도 해결하고 상상력과 사고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
냥덕구 형사가 사건을 푸는 데는 냥덕구 형사만의 규칙이 있다! 먼저, 범행 현장을 둘러본다. 그리고 범인이 누구인지,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어떤 물건을 남기고 갔는지 하나씩 단서를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찾아낸 단서를 통해 범인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낸다. 그래서 《고양이 형사 냥덕구 씨》에서는 주인공 냥덕구 형사 혼자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는 독자 역시 함께 추리에 참여하며 문제 해결 과정을 직접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