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훈 작가님의 "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하여 이야기 해준다. 커피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직장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며, 특히 강릉은 로스팅이나 드립으로 유명하기도 한다. 박이추 선생님의 보헤미안으로 유명한 안암동 보헤미안에서 일을 시작하여 전세계의 커피생산지를 돌아다니는 애환과 커피전문가로서 인정받는 녹록하지 않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졸려서 먹고, 맛있는 디저트랑 먹고, 두통땜에 먹고, 더워서 시원하게 먹는 필수 아이템인 커피가 저멀리 아프리카에서 남미에서 수획되어 우리나라로 오고 또 로스팅해서 커피콩을 갈아서 한잔내려지기까지은 먼 여정을 생각해보면 커피한잔 들이켜 보는 것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