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조류 관찰자이자, 새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온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책입니다. 이 책 『새의 언어』는 새가 되어서 새로서 살아가는 법을 보여줍니다. 어떻게 작은 나뭇가지 위에서 자면서도 균형을 잡을 수 있는지, 왜 빙판 위에 서 있어도 발이 시리지 않은지, 어떻게 소통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지 등 새의 몸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기능하는 모든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새에 관한 지식들을 즐겁게 습득하며 아름답고 세밀한 일러스트도 감상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감사히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