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독어독문학과 홍진화 교수님의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은 독문학의 대표작품에 대한 비평 분석이다.
우리에게 친근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통, 카프카의 변신 등은 물론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독문학에 중요한 작가진 호프만스탈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고전이라는 분야는 사전지식없이 이해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어 사전에 비평에 대하여 읽고 작품을 접하게 되면 훨씬 이해하기가 쉬워 읽기 전 후에 자주 전문가의 비평서를 읽어보는데 이번 작품은 기존에 잘 알지 못했던 호프만스탈이라를 작가를 알게되어 그의 작품을 꼭 읽어보고 싶어 그의 작품이 실린 책을 중고서점에서 주문까지 하게되었다.
나는 영문학보다 독문학이 주는 철학적인 느낌과 환상동화 메르헨을 좋아하여 독문학을 더 선호하는데 이번 책을 접하게 되어 전문가의 시선에서 작품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되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