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 고양이 틴틴과 팅클의 따스한 일상을 담은 웹툰 〈틴틴팅클!〉이 책으로 출간됐다. 상냥하고 다정한 ‘틴틴’, 엉뚱하지만 누구보다 친구를 아끼는 마음이 깊은 ‘팅클’을 비롯해 장난꾸러기 ‘임자’, 표현이 서툴어도 다정한 ‘콩물’, 세상에서 가장 사이좋은 자매 ‘베리’와 ‘미니’까지…. 누구라도 보자마자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들이 풀어나가는 아기자기한 일상담은 공감을 자아내는 추억 이야기가 가득하다.
하굣길 같이 먹으면 더 맛있던 컵떡볶이 이야기부터 두근두근 설레던 마니또 놀이, 어깨를 맞대고 짝과 함께 읽던 교과서, 잠 못 들게 만들었지만 끝까지 들을 수밖에 없었던 괴담 에피소드까지 티 없이 순수했던 초등 시절에 잠기게 만들어 주는 선물 같은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