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카 고타로 작가 데뷔 20년 작품.
<거꾸로 소크라테스>
담임인 구루메 선생님은 구사카베를 얕보는 태도를 취할때가 있다고 친구들은 느낀다.
같은 문제를 풀어도 구사카베가 정답을 맞히면 "너무 쉬운 문제였나 보네" , 우수한 친구가 맞히면 "잘 풀었구나"하고 긍정적인 말을 덧붙인다.
구사카베는 위축되고, 주변사람들은 자신들보다 뒤떨어지는 아이니까 조금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게 선입관을 심어준다.
"적은 선입관이야."
"일방적인 단정, 이라는 뜻이야."
"그래서 뭘 어쩌자고?"
"구루메 선생님의 선입관을 무너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