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기 때문에 특별하다. 방황하는 사람은 유별난 사람이 아니다. 특별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다. 왜냐하면 아무나 방황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탐험가를 보고 방랑한다고 말하지 않듯이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은 방황하지 않는다.
방황하는 사람들은 무얼 찾고 있을까. 특별한 사명과 의미이다. 방황하는 사람들은 더 고차원적인 욕구의 계단으로 기꺼이 올라가려는 사람들이다. 누가 시켜서 그러는 게 아니다. 내면의 욕구가 내는 목소리다. 그런 아름다운 내면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특별하다.
이 책은 자신의 특별한 사명을 발견하고, 현실의 도구로 풀어내는 길잡이가 되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