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참여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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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도서관의 휴관일매주 월요일국가지정 공휴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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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서 이용후기

희망도서 이용후기

강릉시립도서관은 강릉시민의 문화창달과 평생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의 이름은 영원히 모른 채

2016년 《문예중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원성은의 첫 시집입니다. 총 46편이 실린 본작은 의미에 구멍 난 언어가 그리는 이미지로 가득합니다. 원성은의 시가 세계에 대한 압박과 공포를 느끼는 이의 생존과 성장의 기록이어서 읽기가 마냥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어느새 익숙해지면 밀도가 높은 아름다운 시집이라 느낄 수 있습니다. 감사히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