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녀"는 벨마 월리스 작가님의 작품으로 이전 작품인 "늙은 두여자"라는 작품이 좋아서 읽게 되었다. 솔직히 작품설명인 "알래스카 원주민의 전설을 바탕으로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한 작품을 완성한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온갖 시련과 슬픔 속에서도 각자가 품고 있는 희망과 꿈을 따라가는 두 젊은이의 모습을 그린다."에 끌려서 읽데 되었으나 읽는내내 고통스러울 정도였다. 반항, 납치, 폭력, 강간, 대리임신, 구하러 온 형제들의 끔찍한 죽음, 복수를 위한 마을 몰살... 그 무엇하나 편한 주제가 없으며, 이렇게 까지 쓴 이유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