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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서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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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의 이름모를 여인

이전 읽어왔던 기욤 뮈소의 소설과는 다른 느낌이 강하게 드는 책이었다.
책 속에 실제 수사 확인서 같은 사진들이 함께 들어있는 장면들도 그러하였고,
또 디오니소스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타내는 것들도
진행되어가는 글과는 다른 방식으로 꼭 메모처럼 등장하는 것도
읽는 와중 환기가 되는 느낌이 강하였다.
하지만 내가 느낀 느낌은
뭔가 확 빠져드는 이야기라기 보다는조금은 아쉬움이 있달까.
센 강의 그 이름 모를 여인의 배경과 그 여인과 얽혀져 이야기를 펼친 라파엘 등
자신들을 포장해둔 그 겉모습 속이 보기 싫어서였달까...
센 강이 흐르듯 책장은 흘러가 읽게 되었지만, 박진감이나 추천의 느낌은 약했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