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참여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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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서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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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

68세대.
1968년, 뉴욕 맨해튼의 명문사립 여자대학교 바너드에서 기숙사 룸메이트로 만난 조지와 앤. 가정형편과 성장배경이 극과 극인 두 사람.
조지는 부유하고 엘리트적 문화배경인 학우들의 분위기에 소외감을 느끼며 학업에 조차 흥미를 잃어간다.
대대로 부유한 친외가의 배경 집안의 외동딸인 앤은, 부모의 부가 가난한 자들의 희생과 착취의 결과물일 뿐이고, 그들의 호사는 대부분 흑인인 집안 하인들에 대한 또하나의 착취라고 반발한다. 앤은 이런 생각은 당시 대학내 이슈였던 반전운동, 흑인인권운동에 적극적 투신으로 이어지고, 한계를 느낀 후 중퇴하여 ...
조지의 시선으로 소설은 이어지는데, 조지의 삶과 사랑,
앤의 큰 반전이 서린 삶과 철학, 솔래지를 통해 당시의 히피적 삶의 혼란.
앤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도 혼란이 계속 됐다. 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는, 시대마다 끊이지 않는다는, 그래서 불행해 보이지먄 희망은 끊이지 않는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