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살 미아 파슨스는 계획적이고 책임감이 있고 정의로운 소녀이다. 장래엔 유엔에서 일하기를 원해 핸드폰이 필요한데 아빠는 미아가 서른 다섯살이 되기 전에는 사줄수 없다고 선언한다. 이와중에 몸이 편찮은 할머니를 돌보러 엄마는 미얀마를 떠난다.
집안과 동생을 챙겨야 하는 무거운 책임이 떠넘겨지고
핸드폰 비용을 벌기 위해 보모 아르바이트도 하고 정의 실현을 위해 교내의 사회적 정의를 위한 청소년 회의를 운영하며 여동생을 감시한다.
여동생은 끊임없는 말썽을 피우고 가장 친한 친구는 남자친구에게 더 빠져있다. 그룹 과제는 도통 의견이 맞지않는 이안과 함께해야한다.
이런 상황에서 미아는 핸드폰을 손에 쥘수 있을까?
세상을 구하기로 결심한 미아는 꿈을 이룰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