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방식에 따라 환경에 도움을 주기도, 악화시키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재생농법이나 순환농사에 대해 관심있게 찾아보고 있다. 유기농이 대표적인 재생과 순환의 농사일텐데, 50년의 노하우를 나누는 책이 있다 하여 읽게 되었고 소탈하지만 집요한 농부 선배의 경험이 책에 꽉 들어차 있어 열심히 아껴읽었다. 옆에 두고 필요한 부분을 찾아읽는 책으로도 좋을 것 같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획기적인 농작업 도구들도 소개되는데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참고해 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