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루 별밤 성인 열람실을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제가 해당 열람실을 이용하는동안 이렇게 보니,
2층 성인열람실 앞에 있는 커피자판기 때문인지 몰라도, 그곳이 꼭 휴게실인 것처럼
커피 마시면서 잡담하는 사람들, 큰소리로 통화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성인열람실 특성상 중요한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또 건물 구조상 거기서 떠들면 열람실 내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소리가 들려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서로 조심하고 정숙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만, 그게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다름이 아니라
아예 해당 도서관 차원에서 2층 열람실 복도나 입구 잘 보이는 곳에
열람실에 소리가 들리므로 이곳에서 잡담이나 통화를 금하고 건물 밖이나 본관 휴게실을 이용해 달라는... 뭐 그런 내용의 문구들을 잘 보이는 곳에 크게 혹시 붙여주실 수는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사실 원래 별밤 1층에는 그런 문구가 여러장 적혀 있는데 2층에는 그런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도서관 측에서 안내문구를 더 강화해주시는 쪽으로 조치를 해주시면,
처음 오는 분들이나 몰랐던 분들도 좀 조심하게 될테고, 결과적으로 이용자들 모두 지금보다 쾌적하게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