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열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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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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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도서관은 강릉시민의 문화창달과 평생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리즈 책의 희망도서 취소건에 대한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얼마전에 제가 희망신청한 '정태춘 2'라는 책에 대해 남겨주신 신청취소 사유를 읽었습니다.

<해당 도서는 총 2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물로 확인됩니다. 1권은 1994년 발행된 것으로 확인되며, 시리즈물의 일관성을 고려할 때 2권만 단독으로 구입하기 어려워 취소됩니다.>라고 하셨는데요.

참고로 이 책의 1권의 초판은 1994년이 아니라 1989년입니다. 2권의 초판이 1994년이고요.

그리고 제가 지금 신청한 '정태춘 2'는 1994년 초판의 2025년 개정증보판입니다.

그런데 '정태춘1'도 함께 신청하려 했지만 알라딘등에도 있는 '정태춘1'의 2025년 개정판이 강릉시립도서관 희망도서 시스템에선 검색이 되지 않아 신청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그래서 2권만 신청한 겁니다.알라딘에도 있는 책인데 도서관 희망신청코너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책은 무조건 신청불가인 겁니까? 만약 그렇다면 희망도서신청 시스템을 변경하기 전보다 이용자입장에선 불편한 게 현실같습니다.

정태춘 1 : 알라딘


그리고 제가 또 희망신청한 '고음질명반 가이드북3'편 책도 신청취소 사유는 아래와 같더군요.

<해당 도서는 총 3권으로 이뤄진 도서로 확인됩니다. 1권과 2권 없이 3권만을 단독으로 도서관에 비치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어, 부득이하게 이번 신청은 취소됩니다>라고요.

그런데 이 책이 무슨 1권과 2권을 읽지 않으면 3권에서 내용연결이 잘 되지 않는 그런 책이라기 보다는 각각 독립적 성격을 가진 책으로도 얼마든지 판단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시리즈책도 성격을 파악해 희망신청 소장여부를 적절하게 판단하는 게 이용자입장에서 합리적일 듯합니다.

강원도내의 원주시립도서관에는 이 책의 1권과 2권이 있고 춘천시립은 1권만 있지만 강릉시립도서관엔 1권과 2권이 아예 없습니다.

결국 이 책의 1권과 2권은 출간연도가 이미 희망도서 신청기준을 지나 신청 자체가 불가합니다.따라서 3권만 신청한 건데 그것도 1권과 2권이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시리즈책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원천 신청차단을 하시는 게 과연 타당한지도 의문입니다.

이 책의 1권과 2권을 강릉시립도서관 담당자분께서 예전에 구입을 하셨더라면 이번에 3권은 취소되지 않았다는 건데요.

끝으로 시리즈 도서의 희망신청이 어쩌면 그 이전 시리즈책 소장여부의 행운에 따라 복불복으로 가는 듯해 아쉽습니다.



  1. 안녕하십니까, 강릉시립도서관입니다.

    먼저 오류를 바로 잡아주시고,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 '정태춘'은 확인 후, 개정(증보)판 1권, 2권 구입 및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말씀주신 도서관은 1권 또는 1권, 2권을 이미 소장하고 있어, 후속권 비치가 비교적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내용이 독립적이라 하더라도, 도서관에 비치 된 3권을 읽은 후 전편을 찾는 이용자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이용 상황을 고려하여 구입 또는 취소 여부를 결정하고 있어 취소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은 도서관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릉시립도서관: 033-660-3273
    • 2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