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열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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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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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도서관은 강릉시민의 문화창달과 평생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래 2444번 게시글을 쓴 이용자로서 시리즈책의 희망도서 신청취소와 관련해 조언을 드립니다.

 '고음질명반 가이드북3'편 책은 아래 2444번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 책은 1편과 2편의 편집방향과 저술취지에서는 당연히 연관이 있겠지만 각각의 책은

독립적이기에 1편과 2편을 건너뛰고 3편만 읽어도 불편함은 없을 거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그런데 답변을 주신 내용중에서

<비록 내용이 독립적이라 하더라도, 도서관에 비치된 3권을 읽은 후 전편을 찾는 이용자분들도 계실 수 있습니다.>라고 하셨는데요.

혹시 3편을 읽고 이 책의 1편과 2편을 찾을 이용자가 있을지도 몰라서, 그분들께 결국은 혹시라도 책을 찾게하는 불편을 끼칠지 몰라 신청취소를 한다는 뉘앙스로도 느껴집니다.

그런데요.이 책 시리즈 3권 중에 3편만이라도 도서관에 소장되어 만약 이용자들이 접하게 된다면,그래서 1편과 2편에 혹시 관심이 가는 분이 있다면 비록 도서관에는 없더라도 개인적으로 이전 시리즈들을 구입할 수도 있을 개연성을 원천 차단하는 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까?

이 책의 3편만이라도 이용자들이 존재를 아는 것과 3편마저 도서관에 미소장상태여서 아예 이런 책들이 있다는 걸 전혀 모르는 것과 어느 것이 이용자들 입장에서 더 낫겠습니까?

참고로 며칠 전에 제가 강릉교육문화관에 (강릉시립도서관에서)희망신청 취소를 하신 '정태춘 2'권과 '고음질명반 가이드북3'을 희망도서신청을 했더니 현재 신청진행중이라는 안내공지가 떠있네요.물론 두 기관이 운영주최는 다르지만 이번 저의 문제 제기를 계기로 삼아 앞으로 시리즈책에서 이전에 출간한 책이 누락된 (시리즈)책자의 희망신청을 과연 어떻게 운용하는 게 이용자들에게 더 유익할지를 고민하실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전에 출간한 책이 누락된 시리즈책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획일적으로 희망도서 신청을 취소하는 지금의 규정은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방적인 입장을 고수하시기 전에 발행 연도면에서 희망도서 신청기한이 지난 이전에 발행된 시리즈책들을 도서관측에서 신중하게 선별해서 이용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라도 먼저 적극적으로 소장을 하시려는 노력부터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1. 안녕하십니까, 강릉시립도서관입니다.

    희망도서 구입은 안내된 구입 기준에 따라,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구입 또는 취소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조언은 향후 도서 구입 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릉시립도서관: 033-660-3273
    • 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