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열린마당페이지 입니다.
강릉시립도서관의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및 국가지정 공휴일 입니다.
강릉시립도서관은 강릉시민의 문화창달과 평생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휴관 관련 문의 2
-강릉시립도서관 운영여부 결정자에게-
안녕하십니까. 앞에서 질문을 한 시민입니다. 여전히 제가 질문드린 형평성 질문에는 답변이 명료하게 된 것 같지 않아 질문을 드립니다. 앞에서 예를 들은 용인시도 코로나 4단계로 인하여 방역인원이 필요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서관을 휴관하며 도서관 인력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검색 결과 용인시 도서관 뿐만 아니라 성남시 도서관, 하남시 도서관 등 여러 수도권 도서관들이 코로나 방역수칙 허가 아래 정상 운영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발령중인 수도권과 다르게 3단계인 강릉시립도서관이 형평성에 대한 고려 없이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휴관해버리는 것은 일반적 상식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강릉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과 실제 운영이 다르다는 점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에게 배포한 자료(https://pf.kakao.com/_YXdnxb/82407487)에 의하면 도서관은 수용인원의 50%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발표 자료와 다르게 강릉시 내부지침에 의거하여 그냥 휴관해버린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충분한 공지, 납득할 이유가 없이 그냥 인력이 부족해서 도서관의 인력을 사용한다. 그래서 휴관한다. 라고 이해가 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서관을 강릉시 자체 내부지침에 의해서 마음대로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은 강릉시 시민으로서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세번째로 이제 8월 10일부터 도서예약서비스를 시행한다고 하셨는데, 답변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시립도서관, 모루도서관에는 필요한 인력이 준비되었다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단순히 도서예약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개관을 하는 것을 건의드립니다. 만약 인력이 준비되었는데 코로나 확산 때문에 개관하지 않는다면 이는 당국의 편의를 위해 강릉시 방역수칙과 다르게 운영된다고 이해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력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하는 상황에도 여전히 전화를 통해 도서관에 직원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존 인원의 100%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몇명의 직원분들께서 그래도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 상황에서 도서 예약/대출은 불가능한 것이 이해가 되지만, 열람실까지 패쇄해버리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루도서관 열람실을 몇년동안 사용해왔던 사람으로서 실제로 열람실을 사용할 때 도서관 직원분이 열람실을 관리하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요청을 드리면 아주 가끔 마스크 지도. 단, 환경미화원께서는 도서관이 끝나면 매일 관리하심.) 열람실만 여는 방안에 대해 도서관에 전화를 드리니 열람실에 방역단속을 담당할 직원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실제로는 거의 단속하지 않거나 아주 가끔씩 직원 1분께서 올라오시는 것을 보고 열람실자체를 운용할 때는 그렇게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악의 경우 도서 대출/예약은 불가능 하더라도 최소한 열람실은 열어 주셨으면 합니다.
위 사항에 대해서 시간 내에 정확한 답변이 되지 않는다면 강릉시청에 민원, 적극행정 등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p.s. 읽으실 직원분께서는 상당히 강한 어조로 다가왔을 텐데 혹시 기분이 상하셨다면 미리 사과를 드립니다.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적는 것보다, 형평성, 일관성, 건의 목적으로 올리는 글이니 감정이 아닌 사실로 받아지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코로나 상황에 수고하시는 강릉시립도서관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2001452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