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열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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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희망도서 '우선예약' 및 '소장중' 상태에 관한 문의

2. 작은도서관 개관 건의

3. 희망도서 이용후기 등록일자 및 개설 이유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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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강릉시립도서관 운영부서입니다.

먼저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신청하신 희망도서는 수령장소를 변경(모루 or 시립중앙)하여 문자를 발송해드릴 예정이며,

수령장소의 변경(시립중앙->모루 / 모루->시립중앙)이 필요하신 경우 수령하신 문자의 번호로 전화연락하시어 요청해주시면 됩니다.

1. 희망도서의 '우선예약'은 도서관에 실물 책을 비치하기 전에 사전 예약을 걸어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청하신 '하루 1시간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은' 이용자분이 희망도서를 신청하시기 이전에 이미 3건의 희망도서 신청(20.12.29 / 20.12.31. / 21.01.01.)이 들어온 상태로, 추가구입 복본을 포함하여 신청 순으로 예약을 걸어드렸습니다.

  즉, 현재 이용자분께서 도서를 수령하지 못하신 상태더라도 이미 도서관에 도서가 등록된 상태이므로 도서 상태는 '소장중'으로 표시됩니다.

2. 작은도서관의 갑작스러운 휴관(예약대출서비스 중단)으로 불편을 느끼시게 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현재 보건소 선별진료소 파견업무 및 도서관 자체의 방역업무 진행으로 등으로 인해 근무인원이 부족하여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근무인원 배치의 경우 저희 도서관 지침보다 '강릉시 지침'을 우선하기 때문에, '작은도서관 운영'보다는 '선별진료소 파견업무'가 우선시 됩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작은도서관 운영을 정상화 할 수 있도록 내부적 건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강릉시민분들의 보건안전을 우선할 수밖에 없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3. 희망도서 이용후기는 도서를 대출하신 날을 기준으로 30일 이내에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희망도서 이용후기 의무등록제를 신설한 가장 큰 이유는 희망도서 선정의 우선 기준을 세우기 위함으로, 희망도서 신청제를 단순히 '도서관에 없는 도서 구입'이 아닌, '이용자들이 보다 필요로 하는 도서를 도서관에 비치'하기 위한 제도로 확립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희망도서의 경우 몇몇의 베스트셀러를 제외하고는 추후에 이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희망도서 이용후기 게시판의 지속적인 운영과 이용자 노출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의 해당 도서 이용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방침이기도 합니다.

  이 외의 사유로는 '이용되지 않는 희망도서'의 비율을 낮추기 위한 이유가 큽니다.
근 3년간의 통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신청하신 희망도서가 신청된 해에 실제로 대출되지 않거나, 희망도서를 대출한 당일에 반납된 케이스가 '희망도서 구입 건'(우선예약 제외) 중 10%를 초과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이용되는 도서'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이용후기'의 등록제를 신설하게 되었습니다.

  도서구입 예산의 축소 및 희망도서 예산의 부족(매년 30%가까이 초과구입)으로 인한 희망도서 신청권수 축소를 위한 대책으로 이번 희망도서 제도 변경 사항 중 '희망도서 신청권수 및 금액 제한' 사항의 수정이 있었으며, 이용후기 등록제는 희망도서 신청권수의 축소와는 무관합니다.

  담당자의 업무편의와 관련해서는 사실 '희망도서로 요청된 도서를 무조건 구매'하는 쪽이 오히려 간단합니다. 하지만 이용자분들이 희망도서 제도를 최대한 공평하게 이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희망도서로 구입된 도서들이 타 이용자들에 의해서도 지속적으로 이용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조건 및 제약등을 설정하고 있으므로,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희망도서 이용후기 의무등록제는 올해의 운영 결과에 따라 제도의 유지, 보완, 폐기 등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시겠지만, 새로운 제도의 확립을 위한 과도기인 점을 감안하시어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도서관 운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저희 부서에서도 최대한 이용자분들을 위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