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에 상호대차 신청 자료가 도착하여 도서관에 갔습니다.
입구 문이 닫혀 있고 안내자는 없이 처음에는 당황하여 자료실로 전화를 하였더니 통화중입니다
두번 정도 전화를 하면서 안에서 나오는 직원들은 오고 가며 문을 걸어 잠그기에 바쁘고 문 앞에 있는 내방객에게 문의 조차 하지 않더군요
비대면이고 코로나로 누구나 예민하기에 그런건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사무실 전화는 통화중이고
세번째 시도에서 통화 후 자료를 넘겨 받는 과정에서
도서관 직원분 자녀인지 엄마가 나와서 아이를 데리고 도서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정작 도서관 이용자는 통화도 안되고 응대도 되지 않아 밖에서 기다려야 하고 직원분 자녀는 외부인인데도 들어가는게 맞지는 않는 상황 같습니다
코로나로 도서관 이용자는 많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최대한의 안전을 지키면서 기본적인 응대는 이루어져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