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책이 반납되면 책을 빠르게 넘겨 심한 오염이나 파손이 있는지를 체크하고 있습니다만, 페이지 수 등은 별도로 체크하고 있지 않아 해당 책의 파손을 미처 알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반납 도서 체크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관내에서 책의 훼손이 이루어질 경우 통상 대출시에는 별도의 도서 체크를 거치지 않았습니다만,
도서배달서비스 시스템상 이용자분들이 도서 상태를 확인하시기 어려우므로 대출 전에도 상태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대출하신 책은 반납해주시면 바로 파손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효정님의 글입니다. ===========================
오늘 주민센터에서 책을 받아서왔는데 류시화님이 옮긴 인생수업이라는책은 제가 예전에도 읽어 본 책이라 대충 두께를 아는데 아니다싶어 보았더니 80페이지 다음이 115페이지 입니다.
사람들이 반납한 도서를 대충 눈으로라도 훑으면 이런 건 걸러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찢어지거나 이렇게 통째로 한 단락이 없어진 책을 다음 사람은 어떻게 보나요.
이 책을 폐기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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