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님께서 말씀해주신 수원의 스마트도서관은 현재 교1동 주민센터 앞에 위치한 ´스마트무인도서관´과는 다른 기능을 가진 기기로 ´무인예약대출반납기´에 해당합니다.
해당 기기는 내부에 책이 비치되어 있지 않아 자체적으로는 도서대출이 불가능하며, 상호대차를 통해 타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를 예약해서 받을 수 있는 기기입니다.
현재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서배달서비스의 수령장소를 대신하는 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솔올꿈나무작은도서관의 폐관이 예정되어있지 않을 당시에는 해당 기기에 대한 수요가 없었으나, 기존 솔올꿈나무작은도서관에서 상호대차를 통해 책을 수령하시던 이용자분들의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현재 해당 기기의 제원 등을 조사 중입니다.
아직까지 내부 검토를 위한 사전 조사중이므로, 구입 및 도입 등에 대한 결정이 늦어질 수 있는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도서관의 운영에 대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인실님의 글입니다. ===========================
우선
도서관휴관중에도 도서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되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솔올도서관을 통해 책을 빌려 볼 수 있어서 편리했는데
폐관한다니 앞으로 매우 불편할 것 같습니다.
얼마전 스마트 도서관이 생겨서 사실 솔올도서관과 기능이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잠시
새로 생긴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처럼 거기 있는 책만 빌리고 또 거기에만 반드시
반납하는 것이더군요.
다른 지역 수원의 경우 벌써 몇년 전부터 이런 무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무인기 안의 책도 빌릴 수 있지만
미리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장소의 무인기에 책을 2권 예약신청을 하면
문자알림이 오고 가서 빌릴 수 있습니다.
상호대차 두 권을 선택 무인기에서 빌릴 수 있는 겁니다.
솔올도서관이 문을 닫는다면 그간 솔올도서관이 기능하던
상호대차도서라도 스마트도서관을 통해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되야 하지 않을까요?
얼마전 생긴 스마트도서관이 기능이 너무 허술합니다
그리고 물론 지금은 휴관중이지만
스마트 도서관 비치도서 목록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솔올도서관의 폐관이 불가피하다면 스마트도서관이 그 기능을 일정부분 대신하도록
상호대차 할 수 있게 개선을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