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시립이나 모루를 가보면
만화만 있는 방이 있습니다.
물론 같은 종류의 책끼리 분류하는 차원에서
나눠져있는것이기도 하겠고,
책을 보는 사람의 선택이고 자유이기도 하겠고,
만화가 나쁘다고만 할 수도 없지만..
너무 한쪽으로 아이들을 몰아두듯이 만화방 처럼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것 같아
갈때마다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이들에게 여러책을 접할 수 있는 구도를 잡아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알아서 봐라는 분위기보다는
예를 들어 명주도서관처럼 사서선생님들의 추천도서를 전면책장에 놓아두거나
테이블도 부분적으로라도 두어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옆드려 보지않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는것도 좋겠다싶습니다.
그리고 도서검색대가 밖에 보다는 도서관내부에 있으면 책을 찾기위해 신발을 신고벗고 하지않고
좀 더 쉽게 책을 검색하기 좋을 거 같구요
저를 비롯한 다른 학부모들도 같은 아쉬움의 의견이 많기에 대표로 글을 올려봅니다.
올바른 도서관 분위기를 위해 하나씩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