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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사항 건의의 글
지난 10월 10일 모루도서관 아동코너에 책을 대여하러 갔다가 너무 불쾌하여 글을 올립니다. 카운터에 있던 사서분이 제가 부탁한 책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짜증을 좀 냈어요. 제가 처음에 한 권 더 있다고 얘기했는데 제대로 안 들었는지 대출할 때 한 권 더 있어요 하니까 또 짜증을 내더라고요. 그러면서 다음에는 책 기호를 검색해오라고 했어요. 본인 책에 있는 컴퓨터에서 찾는 게 어려운 걸까요? 제가 연령대가 있어서 컴퓨터 다루는 게 쉽지 않아서 부탁한건대 사서가 그런 일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제가 대출카드 만드는 부분도 물어보니까 그냥 신분증으로 하세요. 하더라고요. 문제는 말투, 행동, 표정이 시종일관 짜증스러웠다는거지요. 제가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지만, 같이 동행한 분이 한 마디 하려다 꾹 참았다고 저런 직원은 신고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사서분은 한번도 그런 불친절한 태도에 대하여 지적을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지나가면 도서관을 이용하는 다른 분들도 이런 불쾌감을 느끼실 것 같아 시간 내서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그때는 저희 말고 다른 이용객도 없었어요. 그리고 다른 책이 필요해서 같은 날 포남동 시립도서관에 갔는데 거기 사서분은 너무 친절하시고, 원하는 책이 없어서 난감해 할 때 같이 찾아봐 주시고 해서 비교가 확 되더라고요. 도서관 사서도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인이 아닌가요? 이용하는 시민이 없다면 도서관도 사서도 존재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닌가요? 이런 부분이 피드백이 이루어져 시정이 되어 도서관 이용이 즐거웠으면 좋겠어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