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서관에서는 강좌의 실제 참여자 수가 지나치게 소수일 경우,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도서관 강좌의 운영방침과 상충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강좌 모집 인원이 모집정원의 70% 미만일 경우 폐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사유로 수강인원은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으며,
일부 강좌의 경우는 모집인원의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기도 합니다.
또한 강의 가능 일정을 고려하여 강좌 진행 중 추가 모집을 진행할 경우,
강사님과 수강생들 또는 기존 수강생들 간에 형성된 유대감과 분위기 등으로 인해
추가 모집자들의 적응이 어려워 지속적인 참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하였을 때,
´소설창작´ 강좌의 2019년 하반기 개강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저희 도서관에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문학 교양 및 창작 관련 강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추후 이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종류의 강좌가 개설될 경우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혜리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설창작 수업이 인원미달로 폐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총 15명 정원 중에 10명이 신청했다가 3분이 일괄 취소하는 바람에 인원이 미달되었다고요...
이 수업을 정말정말 듣고 싶었던 사람으로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7명 인원만으로도 수업을 진행할 수는 없는지요..?
혹은 모집기간을 더 열어두고 다음주부터 개강하는 방법은 안될까요?
홍보가 잘 되지 않아서 인원이 모집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부족한 3명의 인원을 어떻게든 채워보면 안될까요?
이렇게 수업이 폐강되었을 경우 수업을 재개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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