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0월 26일에 제가 희망도서 신청했던 <Metallica : Back to the Front >라는 책이 있습니다.당시 이 책은 희망도서 신청이 취소가 되었고,취소사유를 보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연예인 화보집은 개인소장용 도서로 판단되며 공공도서관 비치가 어렵습니다.>라고요.그런데 이 책을 단순히 연예인 화보집으로 평가하시면 곤란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세계적으로 너무도 유명한 메탈밴드 메탈리카를 단순히 연예인 운운하시다니 그 편협한 관점이 실망스럽습니다.밴드 퀸의 역사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메탈리카 같은 인지도 높은 밴드의 역사를 정리한 이 책자를 단순히 연예인화보집이라서 취소하시면 되겠습니까?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공도서관인 서울도서관에서는 왜 이 책을 구입해서 대출가능으로 이용자들에게 소개하고 있을까요?
편협하고 비상식적인 희망도서 평가기준은 마땅히 개선되어야 합니다.
이 책을 보고 누군가는 세계적인 위대한 뮤지션을 꿈꿀 수도 있을 테니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