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간<BTS The Icon of K-Pop(케이팝의 아이콘)>을 희망도서신청을 했는데 취소되었습니다.그 취소사유를 이렇게 적으셨고요.
<연예인(BTS) 개인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공공도서관 비치가 어렵다고 판단됩니다>라고요.이 책은 외국저자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한 애정과 열정을 담아 bts의 음악활동과 음반자료등등을 아카이브 차원에서 정리해 기록한 소중한 결과물입니다.그런데 이 책이 ´개인활동에 대한 기록´운운하시다니 그 편협한 시각이 실망스럽습니다.
그런식의 관점이라면 강릉시립에 있는 수많은 책들 가운데,저자가 개인적으로 어떤 대상을 탐구해 기록한 책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여행관련 책들은 그렇지 않습니까? 또한 건축물을 탐험하고 적은 개인활동에 대한 기록책자처럼 어떤 특정대상을 찾아다니며 탐구해 기록한 책들은 부지기수입니다.아래에 제가 언급하는 강릉시립도서관에 있는 이 책은 일본인 저자가 한국에 살면서 수집한 그의 개인적인 음반수집 활동경험을 기록한 책입니다.이 책도 님의 관점이라면 희망도서로 부적합할 텐데,어떻게 버젓이 강릉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비치되어 있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