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어문학사에서 발간한 고 마광수 저자의 유작 <추억마저 지우랴>는 솔올도서관과 모루에 전부 2권이 비치된 걸로 확인됩니다.그런데 사실 이 책을 직접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성적인 표현수위가 결코 낮지 않습니다.마광수 저자가 예전에 필화로 고충을 겪었던 <즐거운 사라>의 후속편이라고 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 듯 싶을 정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특히 작년부터 우리 사회에 불어닥친 미투관련 현상과 여성을 성적대상화하는 것을 경계하게끔 사회분위기가 형성된 지금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이 게시판에서 구체적으로 그 책에서 저자가 표현하고 있는 꽤나 여러번에 걸쳐 빈번하게 등장하는 지나친 성적표현과 남녀성기를 일컫는 속어등등을 거론하기에는 제가 민망할 정도입니다.읽어보신다면 제 글의 취지를 아실 겁니다.강릉시립도서관의 희망도서 담당자분께서는 혹시 이 책을 읽지 않으셨다면,책을 완독하신 후에 제 질문에 답변을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이 책도 공공도서관에 두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셔서 비치하신 건지요?
물론 성인들이라면 몰라도(성인이라고 해도 이 책은 좀 지나친 수위의 노골적인 성적표현이 있습니다) 청소년들 이용자들은 좀...
물론 이 책 두 권은 현재 <대출가능>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