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저희 집 7살 아이가 클레이 수업을 들었습니다.
들어갈 땐 너무나 좋아하며 웃으며 들어갔는데..
수업 끝나고 얼굴도 안좋아 보이고 집에 가자고 해서 급히 왔는데
선생님이 무서웠다며 너무나 서럽게 우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 보면 눈물을 뚝뚝 떨구기만 하고 충격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열도 40도까지 나고.. 너무 속상하네요.
어린 아이들이 많았는데 이것저것 하지 말라고 너무 강압적이게 진행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잠깐 들어갔는데 하지말라 하시는 말을 너무 자주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안되는 것이 많을 것이라면 수업 가능 연령대를 표기해 주고
그에 맞는 강사분인지도 체크해 주셨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수업 후 feedback을 받아 자격이 안되시는 분들은 더는 진행할 수 없게 해주세요.
아이를 상처 체험 배우러 가게 한 것이 아닌가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