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이런글을 올려도 되는지... 학기초만 되면 필독 도서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학교에도 비치되어있지만 많은 아이들이 돌려 읽기엔 부족하죠.. 그래서 지역 도서관을 가서 찾아보긴하지만 반 이상이 없거나 대출중이죠. 책 찾는것도 쉽지가 않구요. 그날도 책 찾느냐고 한참 헤메고 있는데 점심식사 하고 들어 오시는 모루 어린이도서관 사서분이 안타까우셨나 친절한 미소로 제가 오랫동안 찾지 못했던 책을 제목만 듣고 바로 찾아주시는데 신기하기도하고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