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열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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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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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난방

앞의 난방관련 민원답변글을 잘 읽었습니다. 공공기관 18도라는 것은 법이라지만 어린이 도서관에서 18도라는 것은 상식 밖이네요....

특히 영아들이 있는 바닥은 난방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데에다 그 냉바닥에 매트 없이 그냥 앉아서 읽으라는 것은 더욱더 이해가 안갑니다. 영아 도서관을 장판으로 한 것은 그냥 방바닥에 앉거나 누워서 읽으라는 건데 요즘같은 날씨에 난방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냉바닥에 3,4살 아이들보고 앉아서 읽으라니요....

그게 법이고 규정이라고 말하려면 방바닥에 매트나 카펫이라도 다 깔아놓던지...최소한 아이들이 냉바닥에 앉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그 넓은 바닥에 엄마와 아이 한쌍 밖에 못들어가는 크기의 놀이방매트 하나 달랑 깔아놓고 나머지 사람들은 난방전혀 없는 냉바닥에 앉아야 하지....거기에 영아실은 바깥쪽이랑 벽과 창에서 냉기가 들어오는데 18도라며 난방기 하나 틀지도 않지...

애잠바 벗어서 바닥에 깔아 주고 앉혀서 애랑 한두시간 덜덜 떨면서  읽다가 나왔습니다. 어른도 감기기운때문에 머리가 아픈데 애들은 어떨지....

차라리 도서관 입구 대출창구있는곳이 더 따뜻해서 한번씩 나갔다 들어왔을 정도입니다. 이윤을 내야하는 어린이집이나 공립유치원도 요즘같은 날씨에 18도 지키라고 하면 엄마들에게 욕먹습니다. 하물며 공공기관에서 더구나 영아실에서.... 제가 있었던 그 3시간동안  난방기 한번도 가동된적 없는 거 보면 왠만해선 가동시키지 않는 것 같네요...바닥 보온은 한겨울에도 안켜려면 뭐하러 설치해 놓았는지....

18도 자동설정이니 법이라니 말로만 답하지 마시고... 기본 온도가 18도면 바닥에 따뜻하게 뭐라도 깔던지...온기라도 가게 장판이라도 뎁히던지....최소한으로 아이들이 책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또 관리자나 담당자도 왔다갔다 책만 꽂아놓지 마시고 얼마나 추운지...그 냉바닥에서 애들이랑 같이 앉아서 한시간이라도 있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