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의 홈페이지 개편이 시행된지 벌써 수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까지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상에서의 표기오류와 오탈자등의 옥에티가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한심한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려 합니다.
며칠 전에 시립도서관 1층 각 층별 안내판에서의 옥에티(3층안내문구에 현재는 없는 신봉승기념관 문구가 2년째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음)에 이여,
강릉시립도서관 담당 직원분들의 무성의한 홈페이지 관리실태를 보면서 다시금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홈페이지를 보면 <도서관안내>코너에서 --><도서관연혁>을 클릭하면 아래 문구가 있습니다/
"1969년 09월17일 ? 홍제동 15번지에서 (강릉시립도서관)으로 개관
1992년 06월01일 ? 강릉시립도서관으로 개칭
2003년 09월25일 ? 강릉시 포남1동 1295-1번지에 도서관 건립"
여기에서 1969년에 강릉시립도서관으로 개관했는데 1992년에 또다시 강릉시립도서관으로 개칭했다고 했습니다.
´강릉시립도서관´이 아니라 ´강릉시립중앙도서관´으로 수정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2003년에 ´포남1동´에서 도서관 건립을 했다고 적혀있는데 현재 시립도서관이 위치한 지역은 ´포남1동´이 아니라 ´포남2동´입니다.
또 이 코너에서 <조직 및 담당업무>코너를 보게되면 전준영 직원분께서 ´사립 작은도서관 관리´업무라고 표기했는데 ´사립´이 아니라 ´시립´아닌가요?
또 이 코너의 <도서기증>편을 보면 ´출판년도 5년이내 도서´라고 표기했는데 맞춤법상 ´출판년도´는 틀린 표기입니다.두음법칙 조항에 따라 ´출판연도´로 표기해야 정확한 것입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 시점까지 강릉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의 아쉬운 표기 오류들의 모습을 보면서, 왜 이런 부분들이 제 눈에는 보이는데 해당 직원분들 눈에는 안보였는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력차원의 문제는 아닐 것으로 저는 판단합니다.내부적으로 뭔가 긍정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같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인사말>코너를 보게되면 최명희 강릉시장님께서 올리신 글이 있는데 첫줄이 이렇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강릉시립도서관은 강릉시민의 인문학적 지식의 폭을 넓이히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이죠.
설마 최명히 시장께서 ´폭을 넓이히고´라고 적으셨을까요?
만약 그렇게 잘못 표기했다고 한다면 도서관측에서 ´폭을 넓히고´로 바로 수정해서 시장님의 인사말을 올렸어야 했는데도 그대로 ´폭을 넓이히고´로 올려진 글이 무성의하게 방치되어 있습니다.
´격화소양(隔靴搔?)´이라는 사자성어가 문득 떠오릅니다. 의미는 잘 아시겠지만 ´신을 신고 가려운 발을 긁음.즉 하는 행동에 비해 그 효과가 너무 적거나 나타나지 않음´이죠.발바닥이 가려운데도 신발 밑창을 긁는다면 가려움이 해소될까요? 이제부터라도 신발을 벗고 제대로 가려운 발을 긁을 수 있는 변화된 자세가 필요한 시점같습니다. 그래서 추후 도서관 이용자분들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한 부분들이 있다면 지금보다 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
강릉시립도서관 직원분들의 도서관 이용자분들을 향한 더 발전적으로 쇄신된 모습을 진심으로 요청합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 시점까지 강릉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의 아쉬운 표기 오류들의 모습을 보면서, 왜 이런 부분들이 제 눈에는 보이는데 해당직원분들 눈에는 안보였는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력차원의 문제가 아닐 것으로 저는 판단합니다. 내부적으로 뭔가 긍정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