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시립도서관(포남동)을 이용하면서 계속 느낀건데
에어컨을 켜면 냉기가 나가지 않도록 문, 창 등을 단속하는건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잘 지켜지지 않네요.
열람실은 일반 이용객들이 이용하니 관리가 어렵기는 하지만 컴퓨터실은 직원이 상주하는 곳이니 관리가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에어컨이 틀어져있고 선풍기가 돌아가는데
창은 다 열려있고 입구 문까지 열어놓고 있네요.
냉기가 다 빠져나가니 에어컨 켜놓은 효과는 없이 에너지만 낭비하네요.
몇번 제가 문을 닫았는데...
이용객이 아닌 직원이 오히려 문을 여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더불어..
도서를 관리할 때 기본은 벌레가 들지 않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졌기에 벌레가 많은데..방충망 관리는 전혀 안되는 것 같네요. 복도는 물론 2층 장서실도 방충망을 닫아놓은 걸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열린 것을 볼 때마다 제가 닫고는 하는데...일부 이용객이 창을 열었다가 방충망을 치지 않는 것까지 통제는 못하더라도...도서관측에서 아침에 창을 열면서 방충망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