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학생입니다.
모루도서관이 집 근처에 있는데 계속 문 닫아서 자전거 타고 교육청 도서관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다쳐서 아예 자전거를 타지 못해 도서관을 아예 가지 못하네요. 모루 도서관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인데 열지 않아 사용을 못하네요. 이제 충분히 오랫동안 문을 닫았으니 이제 열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시민들, 강릉시에게 많이 참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 때문에 열지 못한다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서울 수도권확진자 수 대비) 이해가지 않네요. 당국의 편의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더 이상 묵살하지 않기 바랍니다. 문을 닫은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난 것 같네요. 시민들이 도서관, 시청에게 표현을 가려서 하고 있어서 그렇지, 시민들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당국의 편의를 위해 폐쇄된 것에 대해 매우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문을 열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강릉시에 결정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아 글을 적었습니다. (참고로 강릉시립도서관장님도 강릉시같이 개관을 안하는 도서관은 찾기 힘들 거라고 얘기하시더라고요.) 도서관 직원분들, 특히 이 글을 적는 직원분께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 강한 어조로 다가와 개인적인 감정이 상하셨다면 먼저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