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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3층 기증도서코너...
시립도서관 3층 잡지신문 비치된 공간에 가면 구석쪽에 기증도서 코너가 차리하고 있습니다.
강릉출신의 신봉승 작가를 포함한 두 분이 각각 기증한 자신의 소장도서들을 책장 여러개에 걸쳐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들을 보면 너무 오래되어 갈색으로 종이색이 변한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책들이 많더군요.
1960~70년대 발행된 책들도 많고 당시의 활자인쇄 상태는 가독성도 너무 떨어집니다.
지금까지 3층 이 공간을 방문하면서 왜 시민을 위한 도서관 공간을 특정인의 도서이용률이 너무 낮은 기증도서로
차지하게 하는 지 문제 제기합니다.거의 그 누구도 그 기증도서에 관심을 갖는 이용자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곳에 기증된 책들은 발행연도도 오래되고 보존상태도 너무 좋지 않은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바코드처리도 되어 있지 않아 누가 훼손하거나 가져가도 모를 상황입니다.
이용자들의 활용도도 아주 낮고 공간만 차지하는 그 두 분의 개인기증도서들을 굳이 공공이 이용하는
그 자리에 언제까지 방치하실 생각이신지 질문드립니다.마치 오래된 헌책방에서 본 듯한 그런 책들로
거의 가득한 지금의 기증도서 서가는 시민들의 공간향유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현재 그 기증도서들의 현실은 그냥 무관심속에 방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