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열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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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도서관의 휴관일매주 월요일국가지정 공휴일 입니다.

열린마당
질문답변

질문답변

강릉시립도서관은 강릉시민의 문화창달과 평생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울림 작은도서관의 화요일 치매예방 강좌관련해 조언드립니다.

어제 첫번 강좌가 열렸는데요. 

큰 볼륨으로 트로트 음악을 틀어놓는 바람에 바로 옆칸의 전자자료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끼쳤습니다.

이런 소란스러운 진행방식의 강좌는 주민센터의 문화강좌 공간을 이용하는 게

적절할 듯합니다.

앞으로는 어느 단체에서 시립산하의 작은도서관 강의실을 계약할 경우에는

적어도 어떤 방식으로 강좌나 수업이 진행되는지 꼼꼼하게 파악하셔서 대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도서관 이용자들이 일방적으로 지나친 강좌소음으로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시립본관 4층 강의실에서 만약 트로트 노래를 크게 틀어놓은 어제와 같은 강좌가 진행된다고 해도

괜찮겠습니까?

작은도서관의 이용자가 많지 않다고 해서 무리수를 두어서는 곤란합니다.

강좌를 기획한 새마을협의회(?)인가 하는 주최측에 해당사안으로 주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얇은 합판 임시가벽으로 연결된 어울림에서 그렇게 큰 음량으로 노래를 트는 행동을 당당하게 할 수 

있다는 게 저로서는 수긍이 잘 안 됩니다.주최관계자라는 분께 직접 제가 문제 제기를 했더니 양해를 구한다는 식으로 해명하셨는데요.양해를 구하는 것도 정도가 있는 겁니다.상식선을 넘으면 누가 받아들이겠습니까?

도서관이라고 해서 무조건 조용함만을 요구해서도 물론 곤란합니다.

그렇지만 어제 그 강좌는 도서관 이용자들을 향한 세심한 배려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1. 안녕하십니까, 강릉시립도서관 정책부서입니다.
    먼저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과, 담당자의 해당수업 참관을 통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답변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제기해주신 문제점을 고려하여 28일 진행된 수업에서는 이용자분들의 양해를 구하고 반주 등의 음악재생 없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와 같이 주 1회 1시간 스피커 사용 없이 진행을 계속하되,
    이후로도 이용자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부적인 커리큘럼 및 시설활용 등을 조정해나갈 예정입니다.
    도서관의 역할이 다각화되는 시점에서 작은도서관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제고를 위한 시범적 성격의 수업이기도 하므로, 해당 사업이 자리를 잡아나가기까지 불편하신점이 있으실 수밖에 없겠지만 어느정도 양해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이 외에도 불편한 점이 있으시다면 문의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