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열린마당

강릉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열린마당페이지 입니다.

강릉시립도서관의 휴관일매주 월요일국가지정 공휴일 입니다.

열린마당
질문답변

질문답변

강릉시립도서관은 강릉시민의 문화창달과 평생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루도서관 2층 데스크에 계신 직원, 굉장히 불친절합니다.

안녕하세요.


모루도서관 인근에 살고 있어서 도서관을 잘 이용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그런데

모루도서관 2층 데스크에 계신 분

오늘 초록색자켓 입으시고, 동그란 안경을 쓰신 단발머리 직원분

너무 불친절하셔서 글을 적습니다.


도서관 인근에 살다 보니 자주 가는데 

평소에도 그 분이 좀 불친절하다라고 느꼈었는데

오늘은 너무 기분이 나빠서 이젠 좀 바뀌셨으면 해서요!!




카톡으로 안내 받고 제 이름으로 예약된 책을 대출 받으러 갔는데

예약된 책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카톡 받고 온 거라 있다고 재차 말씀드리고

카톡 온 문자 보시라고 핸드폰도 넘겨 드렸습니다.


그러자 쓱 한 번 보시더니 

뒤에 기다리던 다른 분 문의를 받으시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슨 진상이 된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나서 제 핸드폰 문자를 다시 보시더니

뒤에서 책을 가져오시더니 대출 처리하시고

아무 말도 없이 제 앞에 책을 쓱 놓으시네요.

이제 가져가라는 듯이요.

어이가 없어서 쳐다봤는데, 아예 딴 데를 보고 계시더라구요.


정말 기분 나쁩니다.

본인이 예약된 책을 못 본 거면

"제가 못 봤었네요. 죄송해요. 책 여기 있습니다."

이렇게만 말하셨어도 

별 일 아니니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감정 상할 필요 없이 갔을텐데요.



태도가 너무 성의 없고, 불친절합니다.



나이가 어린 학생이나 어르신 분이 만약 이렇게 오셨다가

예약된 책이 없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들으셨다면

다시 와야 하는 일이 생기는 것 아닙니까?



다른 도서관 직원분과는 서로 잘 모르는 사이어도

다 동네 주민이니까 얼굴 보면

서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도 하는데

이 분은 늘 한결같이 불친절한 얼굴로 아무 말도 없이

거기 앉아 계시더라구요.

저도 이 분한테는 인사 안합니다.


경력이 오래되셔서 그러신건지 어떤건지 몰라도

이렇게 하시는 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솔직히 이런 말씀은 좀 그렇지만

강릉시장님 친척이라도 되시는 줄 알았습니다.

평소에 너무 목이 뻣뻣하신 것 같아서요.



올 해 안에, 시간 될 때 자원봉사에도 지원해볼까 했었는데

그 분을 보니 그럴 마음이 싹 가십니다.



평소에 도서관에 계신 분들 덕에

여러 프로그램도 이용하고 희망 도서나 예약 도서도 잘 받아보고 있는데

이런 한 분 때문에 그분들의 노력이 바래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도서관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은 분들을 대하시느라 힘드시겠지만

 

저렇게까지 불친절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안녕하세요 운영부서입니다.

    우선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해당 직원뿐 아니라 모든 직원에게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운영에 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