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 남양주에서 4월 12일 금~13 토 일정으로 경포호와 허균.허난설헌 생가의 벚꽃 여행을 왔습니다.
작년에는 3월 30일인가 날짜를 잘 맞춰서 벚꽃 축제와 허균허난설헌의 벚꽃 장관을 즐기고, 사진에도 소중히 담아왔던 좋은 기억에 이번 년도 4월 13일에도 또 찾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열린도서관 위치를 꼭 벚나무 군집지역 바로 아래로 해야만 하는 필수 불가결한 사유라도 있으셨나요? 거기 지역민이든 관광객이든 무조건 사진에 담고싶은 스팟인거 강릉시립도서관 관계자들만 모르시는지요?
좀 더 왼쪽에 말그대로 솔밭 한가운데여도 생가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충분히 행사 위치가 보이던데 굳이 많은 시민, 방문객들이 벚꽃 사진 스팟으로 여기는 그곳에 자리 잡을 때 생각이란건 하고 자리 잡으셨는지 안타깝네요.
저 같은 경우만 봐도 벚꽃 하나만으로도 때 되면 강릉에 여행을 오고 좋은 사진을 담아가고자 했는데 참...심지어 면사포까지 쓰고 촬영하는데 열린도서관 앵글에 안담기게 어렵게 촬영하시던 분, 가족,연인,친구끼리 와서 다들 열린도서관 피해서 예쁜사진 담으려던거 오늘 행사 인원이셨던 직원이나 자봉여러분 다들 보셨죠?
1년만에 다시 찾은 벚꽃여행 강릉시립도서관 덕분에 마무리가 굉장히 불쾌합니다. 앞으론 생각을 깊게 하시고 위치 선정 바랍니다.
첨부파일은 작년과 오늘 해당 장소 사진입니다. 보시고 느끼시는게 있으시길 바랍니다.
질문 드립니다.
"강릉시립도서관의 행정적 상위기관, 즉 관리부서가 어디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