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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규 시인의 열세 번째 시집인
성찰, 감정적 풍부함, 그리고 일상 속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감사의 마음.
황동규 시인의 열세 번째 시집이 출간됐다. 2003년 출간된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이후 3년만이다. 이번 시집은 예술의 진경을 파헤치는 시인의 고투와, 유한한 생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정신의 모험을 보여준다. 세상 모든 존재의 시간에 귀를 기울이는 시인의 언어는 정갈하고 담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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