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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느리게 살며 발견하는 장석주의 사색산문집입니다. 그의 따뜻한 시선과 편안한 문체는 독자들을 평온한 시골 풍경 속으로 초대하며,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작은 기쁨들을 감상하게 합니다.
평온함, 감사함, 그리고 느리게 살아가는 것의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인식
시인 장석주의 사색산문집. 도시에서 시골로 삶의 공간을 옮긴 뒤, 천천히 변화해가는 자연의 오묘한 조화를 직접 겪으며 써내려간 글들을 묶었다. 서운산의 산책길, 여름의 풀벌레소리, 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친구, 석모도의 일몰 풍경, 헬렌 메릴의 나른한 목소리, 삼월의 눈, 모란꽃잎, 해진 후 들리는 벌레소리, 옛 책의 향기, 우산에서 뚝뚝 듣는 빗방울들. 사계(四季)와 함께 깊어가는, 이 모든 것들에 대한 예찬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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