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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고난을 섬세하게 다룬 소설집으로, 인간 본성과 사회의 역학을 통찰력 있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김남일의 간결하고 단정한 문체는 독자로 하여금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경험에 깊이 몰입하게 합니다.
인간 정신의 회복력과 연대의 힘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
1983년 등단 이후 줄곧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편에 서서 문학적 실천을 모색해온 작가 김남일이 십 년 만에 네 번째 소설집을 펴냈다. 간결하고 단정한 문체로 쓰여진 9개의 단편 속 인물들은 개인과 사회의 역학이 맞닿는 부분에서 상처를 입은 뒤, 남루한 생의 기억을 덮어버린 채 지난한 삶을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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